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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선도연구센터 지원 사업 선정…연구비 최대 122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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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선도연구센터 지원 사업 선정…연구비 최대 122억 지원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18.06.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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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최초 침과 약 병용 효과에 대한 연구 진행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2018년 선도연구센터 지원 사업(MRC)”에 선정돼 1단계(4년) 평가를 거쳐 2단계(3년) 진입시 최장 7년 최대 12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대구한의대는 간질환을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는 융복합 소재의 개발 및 제품화를 목적으로 선도연구센터 지원 사업 중 MRC분야에 ‘간질환 한약 융복합활용 연구센터’가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선도연구센터 사업에는 93개의 신청과제 중 25개 센터가 선정됐으며 대구한의대는 한의학을 중심으로 연구하는 센터로 유일하게 재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대구한의대학교 간질환 한약 융복합활용 연구센터는 2011년에 선정된 방재과학글로벌연구센터의 연구 결과인 간질환(간장질환)에 대한 약물 DB를 기반으로 해 간손상, 경화성 간질환, 알코올성 간질환 (ALD)/비알코올성 간질환 (NAFLD), 간암 등에 대해 방제, 본초, 성분들을 이용한 한약 복합 신규 소재개발 및 효능기전연구, 한·양약 융복합 신규 약물 최적 배합 및 최적 비율의 도출, 이를 기반으로 한 제품화 연구, 급만성 간질환에 대한 침구치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침과 약의 병용 효과에 대한 연구는 국내외 최초 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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