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이 지난해 착수한 지적재조사 사업 정죽지구 522필지(55만 3766.5㎡)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15일 완료하고 기존의 대장과 도면을 대신한 새로운 지적공부를 선보인다.
군은 토지소유자의 이의가 있는 경우 충분한 설명을 통해 주민 이해를 돕고 철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해 이웃 간 토지 경계분쟁 해소에 주안점을 뒀으며, 무엇보다 맹지로 된 대지에 진입로를 확보해주는 등 토지이용 현황에 맞춰 경계를 조정하게 돼 군민들의 재산가치 상승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사업을 적기에 완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 불편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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