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어린이 및 학부모가 모래놀이터에서 위생걱정 없이 놀 수 있도록 정기적 위생점검과 모래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어린이공원 및 마을마당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은 모래 속 이물질을 제거하고 야생동물의 접근을 막기 위한 기피제 살포를 수시로 시행하고 있다는 것. 시설관리공단 모래 놀이터 합동 위생 정비 실시, 모래 뒤집기(통풍)는 주 1회 실시하고 있다.
구는 매년 3월과 7월, 연 2회 기생충검사와 연 1회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시와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놀이터 19곳 모두 접합 판정을 받았다.
구는 지난해 연 2회 실시하던 모래 고온스팀 살균을 올해엔 4회로 늘려 지난 3월과 5월 실시했다. 내달과 9월에는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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