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업소 등 150곳 대상 실시
강원 횡성소방서(서장 유중근)에서는 20일부터 연말까지 횡성 관내 다중이용업소 및 복합건축물 150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을 차단하거나 비상구 폐쇄 위법행위에 대한 상설 단속활동을 전개한다.
횡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불특정 다수인이 사용하는 복합건축물이나 다중이용업소 등 건축물에서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업소 102개, 복합건축물 42개 등 총 15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중점 단속내용은 ▲피난시설 폐쇄(잠금), 훼손, 변경행위 ▲피난시설 주위에 장애물 설치 행위 ▲피난시설 등의 용도에 장애를 주는 행위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비상구 폐쇄나 영업장 내부 피난통로에 물건을 쌓아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을 집중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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