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마사회는 최근 영천경마공원의 본격 착수에 맞춰 경북도와 영천시가 참석한 가운데 설계 3社와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인사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에 대해 한국마사회의 보고를 받고, 지역 국회의원과 협약 체결 3개 기관장의 인사 후 서명식과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지부진 했던 영천경마공원이 오늘을 기준으로 본격 정상 궤도에 올랐다고 하면서, 영천경마공원 건설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약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한다”며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천경마공원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레저세 등 당면 문제를 해소해 도민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레저·문화·관광 명소로 커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그동안 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시민들의 우려와 걱정이 커지고 있었다면서, 레저세 감면 문제 등 남은 현안에 대해 경북도 및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나가고, 경마공원 조성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오는 2023년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당초 사업 원안대로 조기에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