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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청소년 눈높이 밀착 정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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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청소년 눈높이 밀착 정책 수립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10.28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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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정책 100인 토론회 결과 발표…교복 교육청 무상 지원 등 제시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최근 열린 청소년정책 100인 토론회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청소년정책 100인 토론회’에서 제시된 제안은 ▲교육청 단위 학생자치 연합회 구성 및 토론회 진행 ▲학생들과 의견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조성 ▲‘인권보호관’설치 및 교육청의 학교 교권보호위원회 활성화 ▲학생교복자치기구 설립 ▲교복 교육청 무상 지원 ▲학생 수행평가 방법 개선 ▲수학여행 자율화 및 경제적 부담 감소 5개 주제 16가지 공동 제안이 제시됐다.


특히 교육청 단위 학생자치 연합회 구성 및 토론회 진행과 관련된 제안은 내년부터 모든 지역에서 중.고 학생자치네트워크 구성해 상시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학생들과 의견 소통할 수 있는 토론회와 관련, 학생회 네트워크를 통해 초.중은 지원청 ‘교육장과의 대화’, 고등학교의 경우‘교육감과의 대화’를 연 1회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19년까지 교육청에서 직접 중.고 259개교(예정)에 80만원씩 학생회가 스스로 편성하고 사용할 수 있는 학생회 운영비를 지원하며, 학생자치회실 구축 지원을 170개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복 입은 시민인 학생이 제안한 소중한 의견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하고, 반영된 제안의 아이디어에 대해 너무 놀랐다”며“다양한 제안을 앞으로 많이 주길 바라고, 사람이 먼저인 인천교육을 그려 나갈 수 있도록 가급적 많은 이야기를 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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