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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민선7기 구정주요현안 구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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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민선7기 구정주요현안 구정질문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10.31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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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는 31일 제261회 제1차 정례회에서 민선7기 구정주요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벌이고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먼저, 김우섭(정릉1동, 길음1동) 의원은 “민선7기 인수위원회부터 성북문화재단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있다.”며 “주로 비대한 재단 규모에 대한 비판과 방만한 운영에 대한 지적이었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타 기초단체 재단에 비해 큰 규모는 확연하나 방만한 운영에 대한 구체적 근거는 부족하다.”며 “문제가 있으면 들춰내고 변화시켜야 한다. 또한 잘한 것이 있으면 칭찬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의원은 “성북문화재단 대표가 수개월째 공석이고 재단 내부 구성원들은 불안해한다. 재단과 관련해 조직개편 및 축소에 관한 이야기만 들리고 있다”며 “앞으로 성북문화재단의 비전과 운영방향을 제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문화재단에서 관리해야 할 업무인지 아닌지, 그리고 더 확대해야 할 업무 인지 등 효율성과 업무영역 등을 점검해 조직 기구개편이 마무리단계에 와있다.”며 “중복된 사업이나, 구청에서 직영을 해야 할 사업 등 일의 능률을 올릴 수 있도록 개편하는 것으로, 직원들이 업부분장에 대해 다른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상임이사의 공백과 관련해 “어느 정도 조직개편이 된 다음에 정치적, 정무적 다른 이해 관계없이 문화재단만 전임할 수 있는 분을 공모해서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한 김오식(돈암1동, 종암동) 의원은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운영상황 △도시관리공단 임원 공석에 대한 대책 △주요 공약사업 중 정책우선순위와 이행계획 준비 상황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구청장은 “공단이 계속 적자로 전환되고 있어, 공단사업수완 여기에 전문성을 가진 분을 공모하려고 준비하다 보니, 시기적으로는 늦게 됐다”며 “1본부장ㆍ2본부장 이 부분도 약간의 기구개편 내지는 조정을 일부 생각하고 있고, 감사 부분도 과거에 했던 관례를 탈피해 새로운 방식으로 외부에서 도입해 볼까, 공모를 해볼까 등 여러 방안을 생각하다 보니 좀 늦었지게 됐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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