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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미라클메디 DAY‘ 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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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미라클메디 DAY‘ 27일 개최
  • 김윤미기자
  • 승인 2018.11.26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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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협의회 의료기관 15곳과 함께 다문화가족 70명 대상 나눔진료 펼쳐

▲서울 강서 중국 선전시 뤄후구를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눔진료를 펼치고 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의료특구 지정일(2015. 11. 27.)을 기념해 27일 ‘강서 미라클메디 DAY’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나눔진료를 진행해 구민 모두가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는 한편, 외국인환자에게 강서의 우수한 특화 의료기술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나눔진료에는 미라클메디 특구협의회에서 활동하는 15개 기관이 참여하며, 강서다문화지원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다문화가족 70명을 대상으로 기존 질병의 치료는 물론, 예방검진 활동을 펼친다.

  

진료에 참여하는 지역 내 의료기관은 이대목동병원, 부민병원, 송도병원, 우리들병원, 미즈메디병원, 강서힘찬병원 등 15개 병원 및 한의원이며 ▲여성암검진 ▲척추무릎 치료 ▲위장․내시경 등 기관별 전문 분야의 나눔진료를 진행한다.

  

다만, 진료 결과에 따라 추가 치료나 검사가 필요할 경우 환자가 일정부분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특구협의회 숙박분과의 JK블라썸호텔, 롯데시티호텔 등 6개 지역 호텔에서는 숙박비 50%할인 행사를 펼친다.

  

이와 함께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행사기간 중 해당 기관을 방문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구는 매년 11월 27일에 맞춰 의료 나눔실천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의료특구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의료특구를 기념해 우리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는 한편,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건강을 돌보는 뜻 깊은 행사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환자 유치를 통한 의료특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 미라클메디특구는 지난 2015년 11월 27일 처음 특구로 지정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 고시를 통해 2023년까지 연장됨에 따라 특구축제 및 의료교류 설명회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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