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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게 ‘철원막국수(갈말읍)’ 따뜻한 식사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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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게 ‘철원막국수(갈말읍)’ 따뜻한 식사 대접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8.12.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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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 착한가게 43호점 철원막국수(대표 김순오, 갈말읍 신철원리 983-6)는 갈말읍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7일간 리별로 약 700여명을 모시고 건강한 심신과 따뜻한 말벗을 위한 맛있는 점심을 대접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착한가게 철원막국수는 매년 갈말읍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식사를 대접(보쌈, 빈대떡, 막국수)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알려지는 것을 매번 부끄러워하셨으나 지역주민 분들이 따뜻한 선행을 먼저 밝혀왔다.

이는 복지사각지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기대할 수 있는 자원과 네트워크 형성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철원막국수 김순오 대표는 “이웃들과 나눔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알림은 부끄럽다. 철원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라며, “철원군에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많다.「착한가게」 「행복한 한 끼」홍보도 많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본 행사에 적극 지원·협조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익태 부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것은 절대 쉽지 않은 일이다. 철원막국수 김순오 대표는 철원군 착한가게 43호점으로 착한가게 동참으로 지역복지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다.”며 “오늘과 같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이 되기를 바라며 점심식사를 지원하는 것이 모범이 되어 이웃끼리 서로 돕고 살피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하는 다양한 방안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민생활지원과 권성근 과장은 “철원막국수처럼「착한가게」「행복한 한 끼」 등 지역사회를 위해 스스로 동참해주시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어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이지만 군과 협의체가 모범이 되어 기부의 좋은 뜻을 알리고,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모든 이웃이 서로의 존재가 소중함을 깨닫고 사랑하여 따뜻하고 살기 좋은 철원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자영업자 및 소상인이 매월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동참이 가능하다. 기부한 성금은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에 의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착한가게 현판을 제작해 준다.

「행복한 한 끼」 나눔 캠페인은 따뜻한 식사가 필요하신 분들과 지역 내 식당과 연계하여 주기적으로 점심을 대접하는 것으로 동참이 가능하다. 읍·면별로 확대하고자 홍보하고 있으며, 철원군청 희망복지지원단, 철원군협의체 위원 등 많은 조력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내 자원 발굴·연계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지원과,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033-450-5743,46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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