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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취약 계층에 방문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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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취약 계층에 방문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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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29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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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양천구보건소는 취약계층의 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역접점 방문전담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미리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건강문제 스크리닝과 더불어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특히 올 여름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오는 6월부터 9월까지를 폭염대비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거동이 다소 불편한 허약 체질 어르신 및 홀몸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건강과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구의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는 5월 현재 5,659가구로 그 중 홀몸어르신은 2,073명이며, 이 중 복합만성질환으로 건강관리가 취약한 홀몸어르신의 경우 폭염 노출 시 위험한 상황까지 처할 수 있다. 보건소는 집중관리기간 중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매일 안부전화를 드리는 것은 물론 주 1회 이상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할 예정이다.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무료틀니, 무료수술 등의 의료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는 의료기관 및 서비스와 연계하여 지원해주고,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영양섭취가 부족한 대상자는 복지관이나 동주민센터에 연락하여 도배나 가사지원 등의 복지서비스를 지원 받도록 돕고 있다.보건소는 앞으로도 건강관리에 취약한 방문건강관리대상의 질병조기발견 및 관리를 위해 건강문제 스크리닝 및 통합건강관리 서비스와 지역자원 연계로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건강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기타 방문건강관리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보건소 방문건강팀(2620-476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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