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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개포시영아파트 사업시행 인가로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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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개포시영아파트 사업시행 인가로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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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23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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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정비 사업에 대해 사업시행인가 처리돼 내년 착공을 목표로 관리처분 절차에 따라 이주․착공이 진행될 전망이다.지난 달 개포주공 2⋅3단지 사업시행인가 후 세 번째로, 이를 계기로 강남재건축은 더욱 급물살을 타게 됐다.개포시영아파트는 지난 1984년 2월 준공돼 30년도 더 된 강남구의 대표적인 노후아파트로 지난 2003년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된 후, 2012년 정비구역 지정 및 2013년 조합설립을 마쳤고 마침내 이번에 사업시행인가를 득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개포시영아파트는 기존 30개동 5층 높이의 1,970세대가 재건축되어 최고 35층 높이의 2,296세대로 탈바꿈하게 되었는데 전용면적 60㎡ 미만의 소형주택이 900세대(임대주택 120세대), 60~85㎡ 중소형이 905세대, 85㎡ 이상 중대형이 491세대로 건축될 예정이다. 공공기여 방안에 있어서는 강남 그린웨이 조성 기본계획과 연계해 인근 달터근린공원을 새롭게 단장하는 것으로 결정했다.이 외에도 개포저층단지 재건축사업 단지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포주공2‧3단지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주공1단지는 사업시행인가를 준비중에 있으며, 주공4단지는 건축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구 관계자는 “현재 추진중인 개포 저층단지의 재건축이 원만히 이루어진다면 1만2000가구에 달하는 강남권 최대 저층 재건축밀집지인 개포동 일대가 대모산, 구룡산, 양재천과 어우러지는 1만 5000세대의 전국 최고의 도심 친환경 명품주거단지로 재탄생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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