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공동주택, 교회, 학교 등의 주차장을 야간 개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문래동 해태아파트와 신길동 골프프라자 건물, 신길 4동 재건 영등포교회, 대림2동 삼일교회 부설주차장, 당산동3가 82번지 부설주차장 등 5개소 73개면의 주차장 야간 개방을 위해 건물주와 협약을 마쳤다. 선정된 야간 개방 주차장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인근 주민을 위해 무료 운영된다. 구는 상시 주차장 야간 개방 신청을 받고 있으며, 주차장 5면·2년 이상 개방하는 조건으로 주차장 시설개선자금으로 50%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