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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와 교육을 책임지는 강북구의 따뜻한 행정, 강북구립어린이집 2개소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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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와 교육을 책임지는 강북구의 따뜻한 행정, 강북구립어린이집 2개소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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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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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9일 ‘오동어린이집’과 ‘수유새싹어린이집’을 개원한다. 구는 오전 10시에는 구립 오동어린이집을, 오전 11시에는 구립 수유새싹어린이집에서 각각 개원식을 갖게 되는데 이날 행사엔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학부모,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등 70여명이 참석한다.번2동에 소재한 구립 오동어린이집(도봉로78길 61)은 연면적 270㎡에 보육실, 교재교구실, 식당 등을 갖추었으며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에 총4개반 정원 19명, 원장 포함 6명의 교사가 아이들과 함께 한다.또 수유1동에 자리한 구립 수유새싹어린이집(덕릉로 4-5)은 연면적 196㎡에 역시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로 보육실, 교재교구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5명의 교사가 15명의 아이들을 돌볼 예정이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은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 강북구정 목표 중 하나인 ‘복지와 교육을 책임지는 따뜻한 행정’의 일환으로, 학부모들의 영유아 보육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강북구의 핵심사업아다. 그러나 학부모들의 수요에 따른 대기 아동수는 많은데 비해, 국공립보육시설 신축의 경우 부지확보가 어렵고 고비용사업(개소당 약 30억 소요)이라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일반주택 매입 후 리모델링, 민간시설의 국공립 전환 등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확충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원하는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도 일반주택 부동산을 매입한 후 리모델링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이번에 어린이집 2개소를 개원함으로써 강북구의 국공립어린이집은 총32개소로 늘어났으며, 이밖에도 민간시설을 국공립으로 전환, 리모델링하는 방식 등을 통해 금년 하반기 중 구립 우이어린이집을, 내년 상반기 중에는 구립 송천동어린이집을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립어린이집을 계속 확충해 학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영유아 보육환경을 조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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