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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개관 100일 기념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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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개관 100일 기념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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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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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현)에서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12일 개관 100일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공간'을 지향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마련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여 지역주민의 커다란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개관 100일 동안 91,757명이 도서관을 방문했으며 주말과 휴일에는 가족단위의 이용자들이 많이 찾아와 동대문구의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이번 100일 행사는 ‘도서관의 주인은 이용자!’라는 컨셉으로 진행된다.▲도서관 소망나무 만들기 ▲도서관 ‘희망’영화제-약한 자의 위대한 능력▲답십리 도서관을 빛낸 다독자 ▲답십리도서관을 빛낸 최다 대출도서 ▲도전! 연체 해방데이 ▲사랑의 팝콘 나눔 ▲도서원화전시회 ▲답십리도서관 100배 즐기기 등으로 꾸며진다.행사 당일‘도전 연체 해방데이’라는 타이틀 아래 오전 9시부터 행사일에 연체 도서를 반납할 시, 한시적으로 연체를 사면해주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개관일부터 현재까지 다독자 및 미연체자를 선정해 우수회원으로 등업해 대출권수를 늘려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1층 로비에서는 개관 100일맞이 소망나무 가지 하나하나에 도서관에 바라는 이용자들 각자의 소망 메세지를 달아보는 시간도 마련된다.‘답십리도서관을 빛낸 최다 대출도서’도 눈여겨 볼 만한 행사다. 개관 100일동안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대출건수는 35,373건에 달한다. 최고의 인기대출도서는 무엇일까? 직장인의 애환을 리얼하게 다룬 ‘미생’으로 집계됐다. ‘제3인류’와 ‘그림자 신부’가 각각 2,3위로 기록했다. 아동도서는 ‘공룡똥’, ‘할아버지, 밥 먹어’ 등이 인기를 끌었는데, 이러한 대출을 통해 지역사회의 성향과 이용자들의 독서행태를 분석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어 도서관 지하1층 시청각실에서는 오전 11시부터 광해, 왕이 된 남자 외 3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또한 특별 이벤트로 영화 상영 전에는 사랑의 팝콘 나눔 행사도 함께 준비돼 있다. 당일 어린이실에서는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독서공책’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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