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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여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 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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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여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 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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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1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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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여름철 먼지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1사1도로 클린관리제’ 사업을 추진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1사1도로 클린관리제란 도로나 공사장 등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를 시공사가 직접 책임지고 청소하는 ‘미세먼지 원인자 책임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2012년에 구가 자치구 최초로 도입, 공사장 주변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현저하게 줄이며 타자치구의 모범사례로 꼽혀 왔다. 이달부터 구는 10,000㎡이상의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관리자 면담을 실시, 클린관리제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참여 사업장은 살수차, 진공차 등을 이용해 1일 2회 이상 정기적인 도로 물청소를 실시하게 되며, 이행여부를 살펴 우수사업장에 인센티브도 부여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7월과 8월 두달 동안 비산먼지 관리 특별 점검반을 편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등 74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밖에도 건설폐기물처리업체가 집중된 방화동 육갑문 주변지역은 도로와 배수로에 방치된 토사, 쓰레기 등을 주기적으로 정비해 먼지 발생을 사전에 억제해 나간다. 구는 지금까지 약 240톤에 달하는 방치물질을 제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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