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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횡성군지부 ‘저능력 미경산 암소 비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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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횡성군지부 ‘저능력 미경산 암소 비육지원’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19.03.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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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횡성군지부(지부장 한상보)는 강원도 횡성군의 협조로 한우 새끼를 낳지 않은 미경산 암소 중 능력이 떨어지는 개체에 대해 비육지원 사업 신청을 28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각 시군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한우두수의 증가에 따른 적정두수 유지와 암소개량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저능력 미경산 암소는 지난해 1년 동안 출생한 암송아지 중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유전능력평가 하위 30%이내 개체와 외모불량, 난폭우, 미등록우도 해당이 되나 향후 현지 심사 등을 통하여 확정할 계획이다.

 

농가당 신청두수는 최대 10두 이내이며 한우협회가 확정된 개체의 농가와 약정을 체결하면 두당 30만원의 보전금을 지급받게 된다. 한우농가에서는 약정기간 동안 송아지 생산을 금지하고, 출생 후 36개월 이내에 도축해야 한다.

 

한우협회 한상보 지부장은 ‘지속적인 저능력 미경산 암소의 조기도태지원으로 한우농가의 경쟁력 있는 한우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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