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다음 달부터 시 거주 셋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초·중·고등학교 방과 후 수업비 지원을 위한 신청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의 초·중·고등학교 방과 후 수업 참여아동이며, 지원 금액은 학생 1인당 상·하반기 각각 최대 5만원씩이다.
상반기 신청기간 및 방법은 다음 달 한 달간 신청인의 신분증, 통장 사본, 방과 후 수업료 납부 영수증을 지참, 관할 각동 주민 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해당 방과 후 수업비는 주민등록 및 방과 후 수업 여부 등 확인을 거쳐 6월 중 신청한 계좌로 개별 입금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가정 초·중·고등학교 방과 후 수업비 지원은 올 5, 10월 등 일 년에 두 번 신청을 접수, 지급할 계획”이라며 “다자녀가정의 대상자가 누락 없이 혜택을 받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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