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최근 동탄다원이음터에서 ‘2019 학생이 만드는 학생동아리 축제를 위한 상상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 주체로 만드는 동아리 축제 개최 및 열린 학생문화 확산과 관내 중·고생으로 구성된 네트워크 구축 및 소통의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오는 10월26일 개최 예정인 ‘학생이 만드는 학생 동아리 축제’가 학생 참여형 축제에서 한 발 나아가 학생 주도형 축제로 규격화된 프로그램에서 탈피하도록 구체화 하기로 했다.

　워크숍은 학생동아리 축제 소개, 토론, 학생축제위원회 구성 등으로 진행된 가운데 서철모 시장은 ‘Make it what you want(네 꿈을 펼쳐라)’를 주제로 특강을 가진 뒤 학생들과 창의적이고 지속발전 가능한 동아리 축제의 기본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토론하고 협의하며 만드는 축제가 어떤 다양성과 창의성을 보여줄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화성/ 최승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