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9기 시정모니터 57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시정모니터는 ‘시민의 눈과 귀’를 대신해서 지역현장을 관찰하고 시민의 소리를 들어 성남시에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니터링한 시책과 제도에 관한 의견도 시에 제시한다.
기존활동 중인 143명과 함께 모두 200명의 시정모니터를 구성해 행정기획, 사회복지, 문화예술, 환경녹지, 도시교통 등 5개 분과로 나눠 2년간 활동하게 되며, 2번 연임할 수 있다.
모니터링 활동은 지정과제, 비지정 과제의 2개 분야로 구분된다.
지정과제 모니터는 분과별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선정한 뒤 1년에 3~4회 추진현장을 확인 점검해 성남시에 의견을 낸다.
비지정과제 모니터는 시정전반에 관한 제안과 아이디어, 주민불편 사항을 시정모니터 홈페이지에 자유롭게 게재한다.
모니터링한 내용은 관계 부서별로 신속하게 처리해 그 결과를 시정모니터 모두와 공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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