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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북한 고려문화유산 디지털체험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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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북한 고려문화유산 디지털체험관 구축
  • 김포/ 방만수기자
  • 승인 2019.04.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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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매일> 김포/ 방만수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9년도 차세대 실감콘텐츠 개발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김포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 ‘북한 고려문화유산 디지털체험관’ 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과기부와 함께 총사업비 11억 원을 투자해 2개의 개성유적 가상현실(VR) 체험시설을 오는 12월까지 설치한다.

 애기봉에서 23km 떨어진 개성은 500년간 고려왕조의 수도로 지난 2013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에 ‘개성역사유적지구’가 등재됐다.

 애기봉에 설치될 가상현실 체험존은 ‘고려 개성 타임머신 열차’와 ‘고려 첨성대 체험’ 두 가지이다.

 ‘고려 개성 타임머신 열차’는 애기봉에서 열차를 타고 조강철교를 건너 개성에 이르러 송악산과 개성 성곽, 남대문, 경천사, 선죽교, 공민왕릉을 살펴보며 천 년 전 고려의 수도를 느끼게 된다.

 고증을 거쳐 삼차원(3D)디지털로 재현한 고려왕궁 ‘만월대’와 국가행사인 ‘팔관회’의 화려한 장관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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