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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아파트공동체 활성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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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아파트공동체 활성화한다
  • 김순남기자
  • 승인 2019.04.29 0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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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간 소통’ 6곳 단지에 사업 규모별 총 3684만원 지원
“이웃관계 돈독·소통해 살기 좋은 아파트문화 만들 것”
<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경기 성남시는 관내 아파트에 사는 이웃 간 소통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공모를 통해 6곳 단지의 6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단지에는 사업규모에 따라 사업비 252만~800만원을 보조해 모두 3684만원을 지원하고, 총사업비의 20%는 각 단지자체 부담하게 된다.


 시는 수정구 창곡동에 있는 자연 앤 래미안 이편한세상의 가을맞이 한마음축제를, 위례 더힐의 단지 가꾸기 봉사활동, 어린이 영화상영 등 공동체 갈등해소를 위한 한마음사업과 위례 호반베르디움의 제2회 반디 어울림 한마당축제를 공동체 활성화사업으로 선정했다.


 수정구 양지동 양우 내안애의 층간소음 예방강좌 등 이웃주민 간에 소통으로 주민화합을 위한 강좌사업, 중원구 여수동 센트럴타운의 재생비누·EM효소 만들기 등 행복한 마을 센트럴타운, 분당구 금곡동 두산 위브트레지움의 벼룩시장, 어버이날행사, 위브 락 꿈자랑 사업도 각각 선정했다.


 이들 사업 프로그램은 입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했으며,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하면서 다양한 아파트문화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 공모(2.1~3.15)에는 8곳 단지가 8개 사업의 보조금을 신청했다.


 이에 성남시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어 각 사업의 기대효과, 필요성, 주민참여도 등을 평가해 이들 사업을 선정했다.


 서용미 시 공동주택과장은 “이웃관계를 돈독히 하고 소통해 살기 좋은 아파트문화를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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