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초 하호분교 5·6학년 대상
<전국매일신문 여주/ 지원배기자>이항진 경기 여주시장은 7일, 이포초 하호분교를 찾아 5·6학년 학생들의 일일교사로 나섰다.
이날 수업은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맞으며 1교시동안 야외수업으로 14명의 아이들과 자유롭게 진행됐다.
이 시장은 학생들 학생 한명 한명 이름을 불러주며 이 세상의 중심은 ‘바로 자신’이라며 자존감을 키워주기도 했다.
또, 아이들이 ‘여주시장이 무슨 일을 하는지 시장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 하는 질문에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해 줬다.
수업이 끝나갈 무렵에는 아이들이 시장님 서명을 해달라고 하자, 아이들 각자의 꿈을 물어보고 작은 용지에 아이들 꿈을 일일이 적어주며 서명을 해주기도 했다.
한 학생은 “시장님 서명이 담긴 용지를 평생 간직하겠다”며 “오늘부터 자신의 꿈은 ‘여주시장’이라며 시장님과의 만남을 뜻깊게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여주/ 지원배기자 <wonB458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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