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중구(구청장 최창식)은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어린이집 학부모와 어린이, 교사가 다함께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화합을 다지는 중구 어린이집 연합 체육행사를 개최한다. 국·공립, 법인·단체, 민간, 가정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각 분과 위원회별로 4회에 나눠 진행된다.27일 개최되는‘건빵 남산가족 걷기대회’는 법인·단체어린이집 8개소에서 400여 명이 함께한다. 이어서 17개소 가정어린이집 300여명이 참여하는‘가정어린이집 연합 한마음 운동회’가 10월 9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10월 11일에는 동국대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18개소 국·공립 어린이집 30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국·공립 어린이집 FunFun하게 通하는 명랑운동회’가 개최된다. 10월 25일에는 남산 국립극장 광장에서 ‘건강증진 거북이 마라톤 대회’를 주제로 8개소 민간어린이집 800여명이 어우른다.가정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이 함께하는 어린이집 운동회는 온가족 몸풀기 댄스한마당을 시작으로 큰 공굴리기, 박 터트리기, 계주 등 다채로운 운동 종목으로 온 가족이 신나게 달리고, 구르고, 즐기는 화합과 단결의 장이 펼쳐진다.법인·단체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이 참여하고 남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둘레길 걷기행사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온 가족이 남산 산책길 코스를 돌며, 곳곳에서미꾸라지 잡기, 떡메치기, 버블버블놀이, 타투스티커 체험, 가족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오감 만족 가을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최창식 구청장은 “현대사회의 가정의 행복은 보육문제 해결에서 시작한다. 이번 어린이집 연합 체육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신나고 웃고 즐기면서 가을에 잊지 못할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희망보육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