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8일부터 12까지 대전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31회 초 중 학생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학생음악경연대회는 8일 합창, 9일 국악(가야금 병창, 병주, 타악, 관현악), 10일~11일 양악(기타, 리코더, 오카리나, 리드, 현악, 관악, 관현악), 12일 사물놀이(앉은반, 선반) 순으로 진행된다.
동부 총 62팀 2,030명의 학생(초등학교 33팀, 중학교 29팀), 서부 총67팀 2,169명(초등학교 40팀, 중학교 27팀) 등 초․중 학생 다수가 참여한다.
학생들의 음악적 감성역량 함양과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 대회는 올해가 제31회로, 학생들은 학기 초부터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될 것이다.
또한 학생들에게 관람태도를 비롯한 질서의식, 다른 팀에 대한 배려, 협업정신 등 민주시민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서부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예술 사업을 추진하여 학생들 개개인의 예술적 잠재력과 창의성을 개발하고, 동아리 중심 예술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더불어 사는 사람을 양성하고 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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