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 열리는 남사복 한여름 축제는 복지자원과 제반시설 부족으로 인해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당진 남부권역 지역주민들에게 마을축제를 통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되는 복지 사업이다.
옛 우강면사무소에 위치한 당진남부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의류와 잡화, 그릇을 비롯한 각종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바자회를 비롯해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먹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지역 아동들을 위한 야외풀장과 워터 슬라이딩 시설을 갖춘 물놀이장도 개장되며,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물풍선 놀이 등의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당진/ 이도현기자 dh-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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