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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현장확인과 세심함이 더해진 행정사무감사 끝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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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현장확인과 세심함이 더해진 행정사무감사 끝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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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28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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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동대문구의회(의장 김명곤)는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끝으로 지난 17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집행부에 대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와 산하기관인 시설관리공단 등으로 부터 사무전반에 대한 감사자료 420건을 제출 받아 집행의 합목적성 및 적법성 여부와 부진사업 및 민원불편사항에 중점을 두고 감사가 이루어졌으며, 감사결과 시정·처리요구사항 14건, 건의사항 65건, 수범사례 4건 등 총 83건이 집계됐다.주요 감사내용으로는 행정기획위원회 소관으로 통장 추천 선정위원들의 자격기준, 임기, 연임 횟수 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공정성과 투명성이 보장되도록 제도화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체험교실 운영시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심도있는 검토를 촉구했다.복지건설위원회 소관으로 동희망복지위원회 각종 행사, 회의 및 사업내용 등 홍보와 방문 면담 등을 강화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일부 노인들에게 편중돼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여러 노인들에게 기회부여를 위한 방안 강구 등을 요구했다.또한 지난 24일 행정기획위원회는 이문체육문화센터 외 3곳을, 복지건설위원회는 소관 위원회의 시설물인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외 3곳을 방문하여 발로 뛰는 현장 의정을 실시하는 등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직접적인 민원과 관련된 대민중심 업무로 이루어졌다.수범사례로는 휘경2동 헬스장 운영시 자원봉사자와 직원을 활용하여 예산 절감하는 사례 및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전농동 도시벽화사업과 건설재해예방을 위한 매주 금요일 발송하는 ‘안전문자 전송서비스’ 확대시행 등이 있었다.김명곤 의장은 “일주일 넘는 사무감사 기간 내내 사명감을 갖고 끝까지 임해주신 동료의원에게 감사드리며, 대체적으로 짜임새 있고 심도있게 이뤄진 행정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은 계획부터 집행까지 철저하게 재점검하여 합리적으로 시정·개선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상호협력의 조화 속에 37만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여러분이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오는 12월 8일,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에 대한 승인의 건이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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