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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구의원-구청장’ 일문일답 구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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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구의원-구청장’ 일문일답 구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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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0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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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박찬호․김용철․황인구의원 등 3명박찬호의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발족이 늦은 이유는 뭐냐”이해식구청장 “지속가능에대한 개념이적고 철저한 준비를 위해” 김용철의원 “ 길동 신청사 건립이 연기되고 있는 문제점은?”이해식구청장 “중기재정계획에 1년 연기 계획대로 추진 노력”황인구의원 “ 관내 의료법인중 기채승인을 요구한 병원은?”조종희 보건소장 “지금 민원이 진행 중이라 밝힐 수 없다 ”l강동구의회(의장 성임제)는 4일 제222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박찬호, 김용철, 황인구 의원이 이해식 구청장을 상대로 일대일 구정질문을 벌였다.제일 먼저 질문에 나선 박찬호의원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과 관련해 조례제정(2012년 6월)이후 발족까지 시간이 경과한 이유와 주관부서를 왜 변경했냐고 물었다. 답변에 나선 이해식 구청장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직원들의 개념이 좀 적어 발족식이 좀 늦었고, 해당 업무를 기획경영과에서 맑은환경과로 이전한 것은 맑은환경과에 쿨시티네트워크라는 조직이 있어 향후 업무를 더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돼 업무를 이관했다고 답변했다. 이밖에도 박의원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조성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 등에 대해 질문했다. 두 번째 질문에 나선 김용철의원(부의장)은 길동 신청사 건립과 관련, 신청사 건립이 연기되고 있는데 어떤 문제가 있어 지연되고 있냐고 물었다.이에 대해 이 구청장은 길동 신청사 건립은 중기지방재정계획에서 1년이 연기됐지만 앞으로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나와 있는 대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지자체 경제상황이 복지예산과 관련해 수시로 변해 가용재원이 고갈돼 예정된 사업도 차질생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김 의원은 △도시관리공단 주거지주차운영 문제 및 경영상태 전반 △구리암사대교 개통 중랑구 용마터널 주변 상권 정비에 비해 강동구 양재대로 명일동 먹거리 식당 도로주변 대책 △행정부서 전반에 문제점 및 과 통폐합 제시 등에 대해 질문했다. 마지막 질문에 나선 황인구의원(운영위원장)은 보건행정 인허가와 관련, “올해 강동구 공공 의료법인중 민원이 발생한 병원이 어디냐”고 묻자 강동보건소 조종희 소장은 “지금 민원이 진행상황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하자 황인구의원은 “왜 밝힐 수 없느냐”고 재차 묻고 또 조 보건소장은 “절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지난 2009년에 관내 한 병원에 기채승인(기본재산권처분허가)을 해주고, 또 올해 그 병원이 기채승인을 놓고 민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자 조 보건소장은 “지금 그 문제가 복잡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밝힐 수 없다”고 답변했다.이에 대해 황의원은 “기채승인을 요구한 해당병원의 기채승인이 법적기준에 맞으면 승인을 해줘야하고, 관련법에 저촉이 된다면 법에 따라야 할 것” 이라며 보건행정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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