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만제)는 지난 6월부터 홍천·횡성·원주 지역 내 국유림 1,091ha의 조림목을 관리하기 위해 추진한 조림지가꾸기 사업이 이달 마무리 된다고 밝혔다.
조림지가꾸기 사업은 신규 조림지와 조림 후 2, 3년이 경과된 곳에 잡관목 및 잡초를 제거ㅎ 조림목의 활착률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초기 생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작업이다.
전 영림단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근로시간 조정을 통한 사업장의 탄력적 운영, 담당공무원과 감리자의 지속적인 현장점검 등을 실시한 결과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마무리 했다.
향후 관내에 있는 덩굴류 제거도 농·산촌 유휴인력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만제 홍천국유림관리소 소장은 “조림지가꾸기 사업 실행으로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잘 가꾸어 정부혁신 사업의 역점과제인 미래세대에 경제적·공익적·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안종률기자<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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