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4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휴대폰의 편리함과 기술성을 이용해 시민들이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을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본격적으로 시행한 작년 5월 이후 1년여가 지난 현재까지 인터넷 등 휴대폰을 이용한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건수는 전체 24만6765건 중 6만7279건으로 27.3%를 차지하고 있다. 방문신청은 63.3%, 무인기 이용은 9.4%였다.
모바일 웹서비스를 이용한 대형생활폐기물 신고 방법은 다음이나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를 이용해 청주시청에 접속한 후 대형폐기물배출 메뉴에서 신청부터 결제까지 완료한 후 폐기물에 접수번호를 기재해 지정한 장소한 배출하면 된다.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스티커를 구입하거나 PC를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신고를 하는 방법보다 접근의 편리함 때문에 휴대폰을 이용한 배출신청 건은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청주/ 양철기기자 ckyang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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