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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선정을 위한 막바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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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선정을 위한 막바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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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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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김윤미 기자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을미년 새해부터 민선6기 교육혁신 도시를 향한 열기가 심상치 않다.구는 오는 7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공모를 위한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에는 차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금천혁신교육추진단 및 지역주민 약 200여명이 참여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11일 금천혁신교육추진단 출범과 동시에 치러진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다. 추진단은 금천구 학부모, 지역주민, 교사, 장학사 등 교육에 관심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민관 교육 네트워크다.토론회에는 ▲금천 혁신교육지구 브랜드 네이밍 ‘인기검색어’ 찾기 ▲금천 혁신교육 “소원상자” 작성하기 ▲분과별 최종결과보고서 발표하기 등이 진행된다.구는 구청장이 직접 참여하는 ‘금천교육정책회의’, 유관부서간 협의체인 ‘금천혁신교육추진협의회’, ‘금천혁신교육운영본부’ 등을 구성해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선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17일 오산시가 진행하는 오산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벤치마킹하는 등 혁신지구 선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 바 있다.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되면 2년동안 연간 20억원의 교육예산(시·교육청 각 7.5억원, 자치구 5억원)을 확보해 체험활동 지원, 전문강사지원, 학급당 학생수 감축, 진로직업 교육 등을 진행할 수 있다.구는 2012년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2013년 12억원, 2014년 4억원 등 총16억원을, 2013년에는 교육부가 지정하는 ‘평생학습도시’ 인증을 받아 2억2000만원을 지원받았다. 또한 2014년에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형 교육우선지구’에 선정돼 3억3000만원을 지원받는 등 교육특구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혁신교육지구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공모서류 제출기한을 거쳐, 2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유광봉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를 우리 구에 유치하여 금천구가 교육으로 또 한번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주민대토론회에 이어 오후 5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금천 혁신미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된다. 구청과 경찰서(서장 송호림), 교육청(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의 3자 협약과 5대 사업별(교육협력, 문예체, 청소년, 정서, 진로) 60개 단체의 유관기관 협약이 진행된다. 협약사항은 교육격차 해소, 교육을 통한 지역발전, 사업분야별 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 등이다.협약은 금천 교육을 변화하기 위한 포괄적 합의로 지역연계 교육협력, 문예체·체험활동, 진로진학·학력, 정서심리돌봄 등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운영·지원하게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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