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30일 오전 1시 49분께 경남 의령군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
축사지킴이 설비를 통해 화재를 인지한 축사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2시 45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전체 축사 중 새끼 돼지를 키우는 가건물 4개 동(총 150여㎡)이 다 탔다. 그 안에 있던 새끼 돼지 480마리도 죽었다.
재산피해는 28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으로 집계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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