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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제·인력확충 노력…민생치안 큰성과”
경기북부경찰청 맞춤형 치안정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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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제·인력확충 노력…민생치안 큰성과”
경기북부경찰청 맞춤형 치안정책 눈길
  • 의정부/ 강진구기자
  • 승인 2019.09.30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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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후 898명 증원…5대 범죄 7.6%↓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 555명 달해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경기북부경찰청(청장 최해영)은 경기북부지역 8개시·2개군을 관할, 약 350만명의 주민들의 대한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대북접경지역 중심으로 안보치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신도시 개발로 인구·교통량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이를 고려한 맞춤형 치안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6년 개청이후 경찰관 898명을 증원, 지속적으로 직제인력 확충에 힘써오면서 부장제 도입 등 직제 신설로 치안역량 제고 및 각종 성과 거양 올해 초 부장제 도입으로 기존에 지방청 차장 1인이 담당했던 역할과 책임을 2명의 부장이 나눠 수행함으로써 민생치안 업무에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였다.

또한 지방청 내 사이버안전과과학수사과를 신설해 지방청 중심으로 지능화·첨단화되는 범죄에 대한 대응역량을 집중한 결과, 올해 5월 경찰 최초로 해외에 은닉된 범죄 수익금(61억원)에 대한 기소 전 몰수보전이 인정돼 범죄피해 회복에 기여한 첫 사례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는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 인력증원 시급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기북부경찰청의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는 555명(전국 3위)에 이르고 있어, 전국 평균 422명에 비해 현저히 많은 수준으로,꾸준히 늘어나는 관할 인구와 치안수요로 인해 치안부담이 계속 가중되고 있어 인력증원이 시급하다.

이러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경찰청 등 관련 부처에 인력증원을 요청하고 있으며, 현재 국회 심의 중인 내년도 소요정원 정부안에 고속도로순찰대와 남양주북부경찰서(가칭) 개서가 포함돼 있어 최종 통과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는 반영이 안됐지만 급격히 늘어나는 경비와 교통기능 치안수요 대응을 위해 지방청 ‘경비교통과’를 분리해 ‘교통과’를 신설하는 방안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북부 경찰청은 증원된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효율적 조직 운영에 지속 노력하는 한편 주민들께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정부/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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