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16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노원구민과 함께하는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아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함께 희망찬 새해의 출발을 다짐하는 신년 인사회는 힘찬 도약으로 ‘행복공동체 노원 구민의 집’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신년 인사회는 난타공연과 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식전공연 행사에 이어 김성환 노원구청장의 신년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인 이노근·안철수·우원식 의원, 김승애 노원구의회 의장, 각 정당 지역위원회 위원장 등의 새해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시루떡 커팅, 내빈과 참석자간의 환담 등으로 신년 인사회를 마무리했다.이날 신년사에서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노원구의 발전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며 특히 "갑오년이 가고 '을'이 주인이 되는 을미년 새해를 맞아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정신으로 노원구 주민들의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현장 곳곳을 더 많이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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