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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오는 28일까지 ‘스마트폰 봉사단’ 30명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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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오는 28일까지 ‘스마트폰 봉사단’ 30명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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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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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구민 스마트폰 교육의 보조 강사로 활동하게 될 ‘스마트폰 봉사단’을 모집한다. 봉사단원 모집은 오는 28일까지로, 봉사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 홈페이지(www.nowon.kr) ‘인터넷 모집’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스마트폰 봉사단원’이 되면 스마트폰 기초교육 및 활용교육의 주 강사를 보조해 수강생의 개별 질문에 1대1로 맞춤형 답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2월 한달 간 자원봉사 기본 교육과 스마트폰 보조강사 활동에 필요한 스마트폰 전문 교육을 받고 3월부터 시작되는 구민 스마트폰 교육의 보조강사로 활동하게 된다.또 스마트폰 봉사단 활동 시에는 ▲자원봉사활동시간 인정 ▲공용주차장 주차요금(최대 20%)▲노원구민 체육센터이용료(최대 20%) ▲노원문화예술회관(최대 10%) ▲자치회관 프로그램(최대 30%) 할인 등 자원봉사자에게 제공되는 기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봉사단 활동을 꾸준히 해온 한 봉사단원은 “봉사를 통해 느끼는 기쁨뿐만 아니라 보조강사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다양한 스마트폰활용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도 스마트봉사단의 큰 매력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스마트폰의 경우 제조사별로 다양한 기종의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사용자별로 각기 다른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어,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서는 강사가 연단에서 강의를 하고 교육생이 따라하는 일반적인 컴퓨터 교육방식과는 달리 교육생의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1대1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 이에 구에서는 구민들이 스마트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2013년 3월부터 스마트폰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지난 2년간 꾸준한 스마트폰 교육 봉사활동으로 실력을 쌓은 봉사자 4명을 주강사로 활용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기부 형태의 직접 기초강의도 실시할 계획이다.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스마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스마트폰 이용 능력은 현대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 능력 중 하나가 되었다”며 “ 재능 기부로 소중한 봉사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스마트봉사단을 구성해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해에는 23명의 봉사자가 활동했다. 이에 대한 문의는 구 디지털홍보과(☎02-2116-34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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