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는 현재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76%가 일반학교에 배치돼 수업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통합학급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일반학교 관리자와 교사, 예비교사에 대한 특수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 대전교육청 김의성 변호사는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기 쉬운 장애학생과 관계된 학교폭력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예방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 연수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연수 참가자들에게 "장애학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학교관리자로서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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