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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예술회관, 젊은 두 VIRTUOSO, 김수연·임동혁 듀오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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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예술회관, 젊은 두 VIRTUOSO, 김수연·임동혁 듀오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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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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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 지점에서 만난 음악적 마리아주(결혼, 결합) -27일 오후 7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북부서울 공연예술의 명소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영욱)은 21세기 한국 클래식을 이끌 젊은 두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과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듀오 콘서트를 오는 27일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21세기 한국 클래식을 이끌 젊은 두 거장,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나다.한국 클래식계의 젊은 두 스타, 바이올리니스 김수연과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한 무대에 선다. 임동혁은 독보적인 실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를 무대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김수연은 독일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무대와 한국, 일본에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다소 다른 음악적 길을 걸어온 세계 정상급의 젊은 신예 남녀 연주자가 슈베르트를 지점으로 만나 음악적 마리아주(mariage 결혼, 결합)을 일구어 낸다. 서로의 음악을 인정하고 음악적 교감을 통한 더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자 만났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서울 공연은‘예술의 전당’에 앞서 북서울 대표공연장인‘노원문화예술회관'에올려지며, 관람료는 R석 기준, 예술의 전당 10만원 보다 50% 저렴한 5만원으로 제공된다. -슈베르트로 만난 두 젊은 음악가, 순수와 열정으로 함께하는 매혹적인 랑데뷰!김수연의 제안으로 함께 하게 된 이번 연주회는 바이올리니스트와 피아니스트의 물리적인 결합 이상의 큰 의미를 갖는다. 이들은 본격적인 무대 공연에 앞서 지난 12월 음반 작업을 통해 먼저 호흡을 맞추었다. 녹음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음악관과 슈베르트 작품에 대한 이해와 해석을 나누고, 충분한 음악적, 인격적 소통으로 무대 밖의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에 연주할 슈베르트 작품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C장조 D.934>, <화려한 론도 B단조 D. 895>,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D. 574>이다. 슈베르트의 바이올린 작품 중 가장 유명하고 많은 고뇌와 아픔을 화려하게 음악적으로 풀어낸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도 손꼽힌다. 독일, 오스트리아 작곡가에 특별한 강점과 애정을 보여온 김수연의 이상적인 슈베르트, 뜨거운 에너지와 섬세함을 동시에 지닌 임동혁의 낭만적인 슈베르트. 두 연주자의 음악적 마리아주가 궁금하다.-함께 해서 좋은 무대, 관객들의 기대도 두 배... 앞서 이뤄진 음반 작업 내내 “함께 해서 그저 좋았다”는 두 젊은 거장의 고백처럼, 관객들의 반응도 그렇다. 두 연주자가 함께 하는 무대에 대한 관객들의 설렘과 기대가 크다며 공연장 관계자는 밝혔다. ‘예상치 못했던 조합'으로 시작해 ‘상상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회를 기대해 본다. 연주회 후에는 김수연과 임동혁 두 출연자 모두 관객들과 함께 하는 팬싸인회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공연장 안팎에서 감동과 기쁨의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순수와 열정으로 만난 ‘가장 비르투오조적’인 두 연주자의 진한 감동의 무대를 만나보자.“김수연·임동혁 듀오 콘서트”는 오는 27일,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며 관람료는 R석 5만원, A석 4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공연안내는 홈페이지 www.nowonart.kr를 통해 알 수 있고, 전화 문의는 02)951-3355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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