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새봄을 맞아 주민과 소통하는 진심행정의 첫걸음으로 구청 홍보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구청사 1층 로비에 마련된 홍보관에는 산뜻한 벽면 일러스트로 송파의 미래를 떠올릴 수 있는 이모저모를 그려냈다. 또 몽촌토성과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롯데월드 등 송파의 명소를 한폭의 그림에 담고 민선6기 구정 미션인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송파’를 위한 10가지 핵심전략을 일러스트로 아기자기하게 표현했다. 아울러 주민들과 함께 이룬 WHO건강도시, 세계도시전자정부상 등 국제기관 수상을 비롯해 대내‧외 평가 수상 트로피와 상장 전시는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한몫하고 있다. 그동안 관공서의 홍보관은 단순히 정책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운영되어 왔지만, 송파구는 이러한 스타일에서 탈피, 관내 명소와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알기 쉽고 친근하게 꾸몄다. 특히 이번 일러스트 작품은 관내에 거주하는 미술작가가 작품으로 주민과의 소통에 어울림을 더한 ‘상생’의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소통행정의 아이콘답게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가 풍기는 청사 내 공간을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가 흐르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