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대상…진로탐색 및 체험 기회 제공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1가제2동 주민센터는 4월부터 중고등학생에게 진로탐색과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기아카데미 강좌를 신설, 운영한다. 강의는 연기와 모델 분야에서 현역 활동을 하고 있는 강사의 재능나눔으로 진행된다. 뮤지컬과 드라마, 영화, 광고 등 두루 활동하고 있는 정재우 씨와 이정민 씨가 4회 차에 걸친 수업을 이끌 예정이다. 수업은 자신만의 이미지 찾기, 발성 트레이닝, 표현법, 대본분석과 해석 등으로 구성됐다. 월 1회씩 이미지트레이닝을 위해 촬영을 하고 연기를 통해 변화하는 모습도 기록한다. 송규길 주민자치위원장은 “이 프로그램은 연기를 통해 나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이미지트레이닝 교육으로, 학업에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1일까지 성수1가제2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