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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도시와 마을 예술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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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도시와 마을 예술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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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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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에게 벽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술작품 감상을 통한 문화 나눔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작품 전시회 개최,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동안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려 - 2012년부터 추진해 온 공공예술프로젝트-벽화그리기 사업에서 작업했던 벽화 사진과 사업에 참여했던 작가들의 회화 작품 전시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시민들에게 벽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술작품 감상을 통한 문화 나눔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벽을 넘어서(Beyond the Wall)' 라는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전시회는 구가 2012년부터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예술분야 청년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공공예술 프로젝트-벽화그리기’사업이 계기가 되어 시작됐다. 전시회는 광진구 도시디자인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이강화 세종대학교 회화과 교수가 재능기부로 총괄 기획을 맡고, 3년 동안 사업을 진행했던 세종대학교 회화과 대학원생 최재령 외 13명의 작가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작품은 총 50여점이 전시되며, 전시장은 공공미술프로젝트와 참여작가 작품 전시로 구성돼 있다. 공공미술프로젝트에는 그 동안 사업을 진행했던 과정과 완성된 벽화 모습이 20여점의 사진으로 전시돼 있다. 참여작가 작품전시에는 사업에 참여했던 작가들이 광진구를 주제로 완성한 회화작품이 배치되며‘스패니쉬아파트먼트 아파트’를 포함 3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 전시회와 더불어, 구는 올해도 연말까지 공공예술 프로젝트-벽화그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시회 총괄 기획을 맡은 이강화 교수가 사업 기획을 담당하며 세종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한 청년실업자 6명이 참여한다. 구는 올해 초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를 거쳐 사업 참여자와 현장조사를 통해 구의3동 푸른동산 공원 화장실 등 20개소를 선정했으며, 상, 하반기로 나눠 10개소씩 벽화를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공공예술 프로젝트-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화양동 느티카페를 비롯해 총 17개소에 대해 벽화를 제작해 완성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벽화가 갖고 있는 매력을 느낄 수 있고 낡은 공간이 예술작품으로 인해 지역 명소로 탈바꿈한 광진구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며,“아울러 광진구에서 진행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벽화그리기 사업은 세종대학교와 광진구가 관학협력을 통한 공공예술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예술 작품으로 광진구가 미래를 여는 아름다운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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