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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15 다함께 정책엑스포’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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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15 다함께 정책엑스포’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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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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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진 구청장, 층간소음 주민 해결 사례 주제로 우수 사례 발표해 큰 호응 얻어○ 3일간 정책홍보부스 운영하며 창동역 아레나급 대규모 공연장 건립 등 창동역 일대 변모될 모습과 도봉구의 역사문화관광벨트 등 소개<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새정치민주연합이 6일에서 8일까지 3일간 국회에서 각 분야 정책을 발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2015 다함께 정책엑스포'에 참여, 큰 호응을 얻었다.‘정책 엑스포’에는 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사업 홍보, 지역특산물과 사회적기업제품 홍보부스 운영, 정책토론회, 체험 이벤트가 실시됐으며, 문재인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안철수 의원 등 당의 유력 인사들이 직접 발제에 참여했다.이동진 구청장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우수사례로 ‘물럿거라! 층간소음, 지역문제 주민스스로 해결’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우수사례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의 분쟁을 감소시키기 위해 도봉구 자원봉사센터와 신동아 아파트봉사단이 층간소음의 가장 큰 원인인 아이들의 발소리에 착안해 아파트의 대다수 아이들이 재학 중인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사과의 손편지를 쓰도록 함으로써 층간소음을 줄인 사례이다. 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맞춤법도 틀려가며 쓴 순수한 마음의 사과 편지가 아래층 주민에게 전달돼 이웃의 마음을 움직여 2012년에 245건이었던 층간소음 민원이 2014년엔 52건으로 1/5수준으로 감소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얻은 과정을 소개하자 발표 내내 관중들은 큰 공감과 호응을 보였다.또 구는 3일간 정책부스를 운영, 서울에서 유일한 아레나급 대규모 공연장과 시네마테크, 호텔, 컨벤션 센터 등의 건립으로 창동역 일대가 문화여가의 메카로 변모하는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 주목받았다. 이밖에도 간송 전형필 가옥, 정의공주묘, 연산군묘, 원당샘 공원, 방학동 은행나무, 김수영문학관, 둘리뮤지엄, 함석헌기념관 등 도봉구에 산재돼 있는 역사와 인물을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관광벨트도 소개했다.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를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고 320만의 일자리와 대한민국의 공연문화의 선두주자이면서 이웃 간에는 정과 사랑이 넘치는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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