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안전 의식 다지기 위해 재난영화 단체관람- “민생경제 활성화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 나설 것”<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시의회 박래학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제2롯데월드를 찾아 안전을 점검하고 메르스로 인한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구했다.의장단은 메르스 사태로 방문객 급감·국내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점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102층 타워와 수족관을 둘러보고 공사현황을 점검했다. 제2롯데월드는 주차예약제 및 영업정지 여파와 메르스 사태 이중고로 입점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돼 왔다. 의장단은 또한,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고 시민안전 의식을 다지는 차원에서 제2롯데월드 영화관에서 ‘샌 안드레아스’라는 재난영화를 단체 관람했다. 박래학 의장은 “영업정지와 메르스로 인해 자영업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져 염려가 크다. 제2롯데월드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15일 민생안전현장 방문은 제9대 서울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이뤄진 것으로 오는 21일에는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노인들에게 배식봉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