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속 아이들, 감자캐기 등 일일 농장 체험 활동 벌여 - 자연의 소중함 및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 11일 동선동 새마을문고와 함께하는 ‘어린이 일일 농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도심 속 아이들에게 농부에 대한 고마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 관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소재의 농장에서 진행됐다.농장 노부부의 따뜻한 환대 속에, 아이들은 뙤약볕에도 불구하고 고사리 손으로 감자를 캐며 자연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아이들은 본인들이 손수 캐온 감자와 갖가지 농작물로 점심을 먹으며 농부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 깊은 체험을 했다.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번 체험이 도심 속에서만 생활해온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추억으로 기억되는 것은 물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