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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주민과 함께 마을공동체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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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주민과 함께 마을공동체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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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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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인 ‘2015 하반기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공모한 결과 11건을 선정했다.‘살기좋은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 이웃과의 소통을 통한 관계 형성과 마을 속 공공자원의 공유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는 사업이다. 선정된 마을 사업의 내용으로는 ▲공덕동의 마실길 장터 ▲만리시장 아이들을 위한 공동육아프로젝트인 예술창작꿈터 ▲염리동의 힐링 도자기 공동체 사업 ▲신수동의 문화예술 기획단 만들기 등이며 마을주민이 사업자가 되어 추진하는 만큼 마을별로 가지고 있는 개성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사업 운영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공모사업의 제안에서 볼 수 없었던 ▲마을 청년들의 쉐어 하우스 ▲노트를 재활용한 청소년들의 공유 아이디어 ▲마을의 이야기로 창작 뮤지컬 제작 등 공동체 구성원간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참신한 소재의 사업들이 많이 선정됐다. 하반기 공모사업은 6월 3일부터 22일까지 공모하여 총 14건의 사업 제안서를 접수 받아 마을 사업 담당자의 현장 확인 및 제안자와의 인터뷰 실시,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마을의 특성과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11건의 사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오선호 자치행정과장은“이번 공모사업에 마을에 사는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발적인 공모참여가 많았다.”며, “그간 구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한 주민대상 교육과 사업 홍보가 결실을 맺는 것 같다. 더불어 하반기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사업자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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