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의 바른 성장과 식습관 개선을 위해 ‘밥상 속 영양 쏙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드림스타트 개소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4월 실시했던 건강검진 실시결과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된다는 것. 특히 비만이나 저체중, 고혈당, 고지혈 등이 발견된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멘토’가 매달 1회 가정을 방문해 식습관의 근본적인 문제를 함께 개선하도록 돕는다고 구는 설명했다. 영양멘토는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소속 전문영양사와 경인여대 식품영양학과 학생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다. 영양멘토는 방문한 가정의 식습관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 영양교육, 현장 요리실습 등 4개월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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