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는 아시안게임 도로경기로 인한 교통통제에 앞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구간 내 운수업체, 아파트, 기업체 등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도로경기 일정 및 통제구간을 안내하는 전단지 2만부를 제작해 2차례에 걸쳐 통제구간 내 아파트단지 등에 배포하고, 버스운수업체를 방문해 통제구간을 통과하는 차량에 대한 일시 노선변경 및 승객 대상 홍보를 했다. 박철우 경비교통과장은 “도로경기구간에는 주·정차를 삼가하고, 경기 중에는 버스를 포함한 차량의 코스 내 외부 진출입이 통제돼 차량 지정체가 예상된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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