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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우수 멘토링 공모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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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우수 멘토링 공모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4.10.1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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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부평구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KBS 나눔 국민운동본부 공동 주관한 ‘우수 멘토링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일 오후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14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구 사회보장과 희망복지지원팀은 특화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관내 집중 통합사례관리대상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멘토링을 진행해이 상을 수상했다. 구는 희망플러스 멘토링으로 월 2회 이상 개별적으로 학습을 지도하고 정서적 지지자 역할을 하는 ‘1:1 멘토-멘티 활동’을 벌였고, 문화체험 활동도 함께 했다. 멘토의 자질 향상 및 책임감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평가회의 등을 마련했으며,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해 멘토링 활동의 활성화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멘토링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모니터링 결과 85% 수준으로 나타났고, 특히 학업에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 관계자는 “멘토링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위기가정 자녀의 건전한 성장과 화목한 가정을 세우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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