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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소외계층 맞춤형 서비스 '민원 섬김'제도 도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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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소외계층 맞춤형 서비스 '민원 섬김'제도 도입 운영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4.11.14 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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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옹진군이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거동불편인의 편의도모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민원 섬김’ 제도를 도입 운영해 섬김 행정 구현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민원 섬김’ 제도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이 전화로 민원서류를 신청했을 때 무료로 집까지 배달해 소외계층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라는 것. 특히 군은 농업인이 바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전화 신청 시에 ‘농번기 들판민원서류 배달제’ 실시로 맞춤형 민원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민원 섬김’ 제도 시행으로 평소 관공서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편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고 민원안내 제도를 통해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벗어나 민원인과 공무원이 친밀감을 형성 편리하게 민원처리를 할 수 있게 돼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민원서류 배달인원 추가 선정 및 확충은 물론, 우체국과 협조해 민원서류 맞춤형 배달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다양한 맞춤형 민원시책 추진으로 군에 대한 군민의 평가가 한층 좋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을 섬기는 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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