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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 보육 출산예산 5276억 편성 ... 5.4%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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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 보육 출산예산 5276억 편성 ... 5.4% 증액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4.11.1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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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17일 행복 가득한 보육^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대비 5.4% 증가된 5276억 원을 편성했다. 김옥순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는 시의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 4조 9770억 원의 10.6% 규모로서 시가 정상적 재정구조 실현을 위해 내년도 총 예산규모를 올해 본예산(7조 8370억여 원)보다 0.9%(725억 원) 감액 편성(7조 7648억 원)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세대에 대한 우선적 투자와 어려운 서민경제난 타결을 위해 누리과정 운영비 1205억 원 등 보육료 3558억 원 전액을 편성함에 따라 재정규모가 증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내년 시의 보육^출산분야 예산은 올해(5003억 원) 대비 5.4%(273억 원)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보육서비스 분야가 51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으며, 저출산극복 분야는 108억 원을 편성해 올해(235억 원) 보다 127억 원이 줄어든 규모다. 재원별로 국비는 올해 대비 0.6%(21억 원) 감소했고, 기금이 88.8%(32억 원) 늘어났으며, 시비는 13.7%(262억 원) 증액 편성됐다. 내년 시 보육^출산분야 주요 특징을 보면 어린이집 누리과정 운영비 전액 확보와 관련, 시는 최근 전국 시^도 교육감협의회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 발표 등에 따른 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차질 없는 무상보육료 지원을 위해 누리과정 운영비를 올해(688억 원) 대비 75.1%(517억 원) 증가한 1205억 원을 편성해 연간 소요액 전액을 우선 확보하고 시교육청과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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