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14년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해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최근 제주(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2014년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해소사업 평가회에서 ‘2014년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해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는 것.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09년 1월에 개소한 후 학교 및 기관으로 찾아가는 집단 상담을 통해 ‘인터넷 중독 및 사이버 폭력 예방’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특히 센터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한 ‘인터넷 가족치유캠프’를 2012년 제1회부터 2014년 제3회에 걸쳐 진행하면서 인터넷게임 및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개선을 위해 인터넷에 대한 이해, 가족 간 대화법, 가족 안에서 할 수 있는 대체놀이 등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한편 안경숙 소장은 “앞으로도 계양구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뿐 아니라 스마트폰에 대한 과 몰입 예방에 대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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