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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특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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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특화사업 추진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5.02.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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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부평구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가 올해 지난해보다 한층 더 향상된 ‘위생영양 서비스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배식 위생 관리와 나트륨을 줄인 식습관 등을 중심으로 ▲주방 내 세균오염도 측정으로 위생을 강조한 청결주방 프로젝트 ▲배식 흐름별 세균오염도와 적정 배식을 교육하는 안심배식 프로젝트 ▲염도계 대여를 통한 저 나트륨 급식 영양급식 프로젝트 ▲저 나트륨 요리경연대회 등 특화사업을 추진한다는 것. 지난해에 이어 벌이는 비만예방 프로그램인 ‘건강 짱! 몸 짱! 어린이 캠프’는 가정에서 비만 예방을 위해서 학부모 대상 교육을 강화한다. 아동기의 나트륨을 줄인 식습관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어린이 뮤지컬 공연도 총 8회, 2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부평구보건소 연계사업으로 50인 미만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식단표를 매월 1회 제공하며,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식생활 인지^실천 수준향상교육도 벌인다. 아울러 센터에 등록된 급식소뿐만 아니라 부평구에 소재한 어린이집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센터 내 꼬미식생활체험관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새롭게 시작하는 특화사업을 통해 영유아의 급식안전과 위생수준이 향상돼 어린이를 위한 건강한 급식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아동기의 식습관이 평생을 좌우하는 만큼 급식소 등록을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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